[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전국 7개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5개년 관리계획이 수립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40억 9500만 원을 들여 '2018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해양보호구역은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고 경관이 우수한 해역이나 갯벌로 전국에 28곳(총면적 586.4㎢)이 지정돼 있다.
해수부는 이 가운데 무안 비금 도초 등 갯벌 등 7곳에 대해 5개년 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지역 현황 조사와 지역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구역 보전·이용 사업을 발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별 사회·문화·생태환경을 반영한다.
또 자자체와 함께 생태탐방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교육·홍보·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한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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