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목포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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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목포 화재 잇따라
  • 이효빈
  • 승인 2018.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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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인근 상가서 불…점포 4곳 피해
▲ 지난 2일 오후 4시 2분께 전남 목포시 북교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식당과 철물점 등 4곳이 피해를 입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상인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목포지역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5시 37분께 목포시 상동 지하 1층, 지상 3층인 한 상가건물 2층 주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점에서 일하던 A(46·여)씨가 화상을 입고, 집기 등이 탔다. 화재 당시 주점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 다른 층에서는 추가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인근 상점에서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부상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2일 오후 4시 2분께 목포시 북교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에 있던 상가 6곳 중 식당과 철물점 등 4곳을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에 있던 상인들은 연기가 나자 모두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열기 등 사용에 주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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