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7일, 목포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생 169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탐구하고 토론했던 수업 과정과 다양한 체험학습, 성과 보고회 등 목포영재교육원의 주요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격려사, 내빈 축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남악중학교 2학년 윤서연 학생은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과 성과 나눔 축제를 통한 산출물 발표, 과학 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를 세워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영재교육원은 2018학년도에도 토론과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영재학생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영재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인재 육성 및 재능계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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