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김종식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8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목포, 삶이 더 나아지는 목포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목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고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행정에 반영하겠다"면서 "행정과 정책 전문가로서 앞으로 목포를 이끌 미래세대, 청·장년, 여성, 어르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24만 목포시민께 보고 드리고 지역의 근복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월 대학총장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0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목포권정책연구소를 발족하고 다양한 전략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예비후보는 완도·영암·신안부군수와 목포부시장을 거쳐 민선 3·4·5기 3선 완도군수와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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