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용당2동 한글교실이 2개월간의 방학을 마치고 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개강식을 가졌다.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격려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고 쓸 수 있는 문자해독 능력과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용당2동 성인문해교실에서 9년째 어르신들과 인연을 쌓아온 이영주 선생님은 “날마다 달력을 보면서 개강식만 기다렸다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봄꽃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다. 올해도 학습자 분들과 알찬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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