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목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상태바
목포해경, 목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
  • 이효빈
  • 승인 2018.03.2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16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 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민·관·군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군3함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수협 등 22개 기관 및 단·업체 23명이 참석해 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 지자체의 해안방제 실행계획 수립·운용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제기자재 거점 배치 운용에 관련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유류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실행하게 될 해양오염 통합 방제훈련 사전 협의를 한다고 한다.

해경 관계자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