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삼향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삼향골 마을기업이 온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18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54번지 외 3필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5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당(16㎡) 8만원씩 목포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주말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25일까지 삼향동 주민센터에 전화(270-489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퇴비,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염송주 삼향동장은 “주말농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가족과 함께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개장식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0:00에 주말농장 부지에서 주말농장 회원가족, 삼향동 자생조직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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