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다큐 '위대한 발견', 휴스턴영화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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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다큐 '위대한 발견', 휴스턴영화제 수상작 선정
  • 이효빈
  • 승인 2018.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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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중발굴' 신안선 의미·수중 문화재 가치 재조명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MBC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중국과 공동으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기획 이순용· 연출 김윤상)'이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위대한 발견'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국내 첫 수중 발굴이었던 신안선의 의미와 수중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지난해 4월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부터 영상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영화제이다.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의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제이다.

올해에는 40여 개국에서 45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오는 4월28일 휴스턴에서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위대한 발견'을 제작한 김윤상 PD는 "목포MBC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UHD 다큐멘터리가 좋은 성과로 연결돼 기쁘다"면서 "신안선이 갖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와 현재 세계 최정상급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수중발굴 수준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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