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상당신협 조합원 500여 명 찾아 한때 관광객 북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역이 코레일과 오송여행센터가 공동으로 상품화한 임시열차에 충북 청주에서 출발한 관광객 500여명이 목포를 찾아 진풍경을 연출했다.
16일 목포시(시장 박홍률)에 따르면, 코레일 오송여행센터와 공동으로 상품화한 코스를 이용한 청주 상당신협 조합원 500여명은 임시열차를 타고 지난 14일 오전 8시 오근장역을 출발해 11시 30분 목포역에 도착해 발 디딜 틈도 없이 한때 북적였다.
이들 관광단은 목포역에서 간소한 환영식을 갖고,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의 안내를 받아 유달산, 근대문화유적, 갓바위권 등을 관람하고, 종합수산시장에 들러 수산물을 쇼핑을 마친 후 오후 5시 임시열차로 귀향했다.
한편, 목포시는 호남의 출발과 시작인 목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로 인근 지역과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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