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선관위, 선거참여 취약 계층에 맞춤형 투표편의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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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관위, 선거참여 취약 계층에 맞춤형 투표편의 서비스 지원
  • 이효빈
  • 승인 2018.05.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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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대상 선거정보 등 제공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6ㆍ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거정보 및 투표편의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선관위는 4. 30. 전남지체장애인협회목포시지회,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등의 선거참여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목포시선관위는 선거참여 취약계층의 투표편의를 위해 ▲5. 16. 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하여 모의 선거체험행사를 개최하고, ▲6. 3.까지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형 투표안내문에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게재하여 스마트폰을 통하여 투표안내정보 음성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일반인용 투표안내문에도 청각장애인 및 지적발달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투표안내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게재할 계획이다. ▲6. 4. 10:00∼12:00까지 방송되는 목포시장선거 TV토론회·연설회에서는 수어통역사의 수어방송과 함께 자막방송을 동시에 실시하고 ▲6. 5. ∼ 6. 7. 거동불능 거소투표신고자 등 수용 기관·시설의 기표소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6. 8. ∼ 6. 9.(사전투표기간) 및 6. 13.(선거일)에는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지원, 계단이 있는 (사전)투표소 출입구에 임시경사로 설치, 농아선거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사전)투표사무원 현장 배치, 손·팔 등 신체장애인용 특수형 기표보조용구(손목부착형, 마우스피스형) 및 시각장애인용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제공 등 선거일정에 맞추어 수요자 대상별 맞춤형 투표편의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시선관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각종 투표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하였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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