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지방자치 주인은 주민이다.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기 위한 도구이다.
시민들께 다시 한 번 저를 잘 써 달라고 감히 부탁드린다. 몰라서 못하고,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 때문에 못한 일은 있을지 몰라도, 알고도 행하지 않거나 주인의 자리를 넘보지는 않았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거는 기대와 바램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 모르는 것은 배우고 부족한 것을 채우다 보니 이제 조금씩 살맛나는 동네에 대한 디자인이 만들어지고 컨텐츠도 쌓여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동네를 새롭게 바꾸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다시금 갖게 되었다. 지난 동안 받아온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고 시민이 행복한 동네, 아침이 기쁘고 저녁이 편안한 시민들의 삶을 만드는 일에 제 열정을 다 바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
- 주요 경력 및 이력
목포대학교 재학 시절 1대 써클연합회 회장으로 학생운동에 복무해 왔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목포지역 최대 시민단체였던 목포YMCA를 통해 10년간 시민운동에 헌신해 오다, 지역사회 희망을 조직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리인이 되기 위해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하여 6,7대 목포시의원,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9,10대 도의회에 진출하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의회 조선산업 위기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직책을 맡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부모님이 소망하는 인간교육실현과 서남권 경제의 핵심이자 주력인 조선산업의 회생과 재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다.
- 대표공약 3가지
큰 틀로 보면 교육이 정답, 복지가 해답, 생활이 바로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서민 및 사회적 약자 주거복지실현과 공동주택 공유공간 정비 및 주민편의시설 지원,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센터 유치 등이다.
- 후보자가 생각하는 목포지역 현안은
첫째는 자녀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이들도 삶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셋째는 먹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고,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도시, 교육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인색하지 않는 도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사는 사회적 유대관계 조성, 관광,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비교우위자원 활용과 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가 큰 틀에서 보면 해결책 아닌가 생각한다.
- 의정활동 성과?
시의원 8년, 도의원 8년 동안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 활동까지 100% 출석했으며 도의회가 생긴 이래 최다 도정질문 의원으로서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
먼저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시도록 하는 일에 우선했다. 도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부흥산 둘레길 조성을 조성한데 이어 도비 2억원으로 부주산 둘레길 조성을 마쳤고, 금년도에는 도비 1억원을 투입하여 지적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삼향천에 벚꽃길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관내 거의 모든 공동주택과 경로당에 시설 개·보수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시대적 요구와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앞장 서 왔다.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생명의 젓줄인 영산강의 재자연화를 위해 영산강프로젝트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목포경제의 버팀목인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조선산업위기 타개와 조선업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조선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전라남도 조선산업 위기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및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해경 제 2 정비창 유치 등 대선공약을 발굴해 문재인 정부의 조선해양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해 왔다.
그리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목포시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교육청 천천히 배우는 학생 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학생중심의 맞춤교육실현에 앞장 서 왔으며 '전라남도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5·18민주화운동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는 201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의 영광이 되기도 하였다.
-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선거할 때만 인사하는 의원, 약속만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의원 되지 않겠다. 밥 값 하는 의원 되겠다. 온 맘 다해 섬기고, 진심을 다해 탁! 일하겠다. 더 가까이서 더 자주 뵙기 위하여 이사도 했다. 지금까지 그러셨듯이 믿고 맡겨주시면 탁! 해내겠다. 성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정리=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