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하게 된 배경은?
지역민의 뜻이 담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저는 삼학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제도의 현주소를 가장 가까이에서 봐 왔다. 제가 자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본 지방자치제는 주민의 의사를 수용하기 보다는 특정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그로인해 정치인과 주민 사이에 발생하는 깊은 불통과 거리감이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 주요경력
목포덕인중 고 목포과학대학교 졸업
현)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전) 삼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전) 천주교 삼학도성당 사목회장
전)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 추진위원
전) 한전공대 목포유치 시민위원회 공동대표
-대표공약 3가지?
① 우선적으로 유달경기장 부지에 공용주택 및 체육·복지 시설을 유치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②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남해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고통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악취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겠다.
③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네주차장’을 확충하여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으며,
④ 노인복지를 위해 현재 건설이 중지되어 있는 삼학동 복음교회 뒤편 경로당 공사를 재착공하여 빠른 시일 안에 준공하도록 하겠으며
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복지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개방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에 힘쓰겠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동행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게 진정한 봉사라 여기고 10년 전부터 목포시 사회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및 장애우분들을 위해 매주 1회 차량으로 도시락 봉사를 손수 해 왔다.
오랜 기간 직접 보고 느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이웃의 삶을 보면서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으며, 말 뿐인 복지가 아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제도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지금까지 우리 선거구에서 당선된 시의원분들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지만, 아직은 미진한 일들이 산재되어 있다. 저처럼 열정적인 새로운 후보가 시의회에 진출하여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실현하겠다. 감사하다.
정리=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