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혜자시민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최근 조합 녹색한우타운에서 ‘2018년도 축산인 후계세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조합원 자녀 35명에게 총 5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행 중에 있는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기존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청년시절 부단히 노력한 결과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도 꿈을 이뤄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빛내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24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7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최근 무안초등학교 여자초등부 핸드볼대표팀에 250만원을 지원, 전국대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매년 지역민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헤자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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