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신안군수 예비후보 소개 - 천경배(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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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신안군수 예비후보 소개 - 천경배(더불어민주당)
  • 이효빈
  • 승인 2018.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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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의료 교통 여건 가장 열악 삶의 질 바꾸겠다

- 출마의 변

신안군민들의 삶은 특별하다. 땀과 눈물과 바닷물에 쩔은 짠 내 나는 돈을 모아 자식들을 육지에 유학 보낸다. 험악한 섬 살이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고향을 지켜온, 그 대가는 실망스럽다.
낙후도 1위, GRDP(지역내총생산) 최하위, 재정자립도 또한 8.58%로 전국 최하위, 보건여건도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곳이 신안군이다. 낙후도 서러운데 치료마저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고인물은 썩을 수밖에 없다. 새로운 하늘길(흑산공항)과 땅길(새천년대교)이 생기는 새로운 환경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그동안 제 역할을 못한 정치와 행정을 바로 세워야 한다. 지난해 온 국민은 촛불을 들어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고,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이뤄냈다. 온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도를 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촛불을 든 국민의 승리를 위해 오는 6,13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야 한다. 민주당의 승리가 곧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는 일이고, 촛불의 뜻을 실천하는 길이다. 신안에서부터 민주당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로 촛불을 완결시켜야 한다.
신안의 아들, 문재인정부의 신안일꾼, 더불어민주당의 믿는일꾼, 천경배가 앞장서겠다. 정당과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신안에 쏟아 붓겠다.

- 주요 경력 및 이력

목포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
(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본부 간사
16대 국회 : 이희규의원실 정책비서
17대 국회 :  한병도의원실(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18대 국회 : 강운태의원실 보좌관
민선 5기, 광주광역시청(강운태시장) 서울사무소 시정홍보
민선 6기, 성남시청(이재명시장) 대외협력팀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
문재인대통령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팀장

- 대표공약 3가지?

가장 먼저 일하는 공직자가 존경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군민 행복은 바로 공직자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공직자 줄세우기와 선거 후 인사보복 등 구태를 청산하겠다. 결국 군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가므로 반드시 없어져야 될 적폐다.
공직자들이 군수가 아닌 주민을 위해 일만 하면 존경받는 인사시스템을 세우겠다. 도서지역 근무환경 개선, 수당 현실화, 낙도 근무 공직자 인사 우대를 제도화 시켜내겠다. 정원 증원 및 충원, 섬 출신 우대 채용, 연수제한 순환 근무제 제도화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다음으로 어르신 공경 정책이다. 신안을 어르신이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문재인 정부의 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보청기비용 부담 완화 등 어르신 공경 정책을 신안군에서 이어 받겠다. 현재 신안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1만3천여명으로 34%를 차지한다. 어르신 방문 의료서비스, 저상버스 도입,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과 목욕비와 취미 여가활동비 지원하고, 지금의 경로당은 복합생활 복지회관으로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섬 엑스포 개최와 섬 박물관 건립 등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세계적인 섬으로 만들겠다. 신안군은 1천여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섬의 수도이자, 국토 최서남단과 국도 1호선 기점이 있는 대한민국 영토의 출발지다.
그동안 신안은 변방과 낙도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섬 엑스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의 최전방이자, 전략적 요충지, 세계적인 관광자산임을 증명해 보이겠다.

-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당과 국회, 지방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경험이 강점이다. 목포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현 청와대 정무수석인 17대 한병도 국회의원 비서관과 18대 강운태의원실 보좌관, 민선 5기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서울사무소, 민선 6기 성남시청(이재명 시장) 대외협력팀장 등을 거쳤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대통령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팀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일조했다. 국회에서 정책을 세우고 법을 만들며 정치를 배웠다.
광주광역시와 성남시에 근무하면서는 성공하는 지자체의 노하우를 익혔다. 또한 추미해 대표로부터는 원칙과 소신을,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는 소통과 배려를 배웠다.
강운태 전 시장에게서는 행정을, 이재명 전 시장에게서는 혁신을 배우고 익혔다.
나는 정당과 국회, 광역과 기초단체의 지방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유일무이한 후보다. 이러한 경험은 지자체 운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자체의 주요 현안을 당, 정, 청과 직접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내는 것은 군민의 이익과 연관되므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만약 우리 신안군이 힘 있는 집권여당 군수, 능력있는 젊은 군수를 선택한다면, 신안군 창군이래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자신한다.

- 신안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신안군은 한마디로 군민의 삶의 질이 전국에서도 가장 열악하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낙후도 1위라는 명예를 안고 있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최하위이다. 재정자립도 또한 8.58%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보건여건도 전국에서 가장 취약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역보건 취약지역 종합점수’와 ‘박탈지수’는 최하위 수준이다.?낙후도 서러운데 치료마저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신안군이 왜 이렇게 되었나. 언제까지 주거 여건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식수가 고갈되고, 아픈 환자를 두고 발만 동동 굴러야 될까.
그것은 바로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수려한 해양관광 환경 등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신안군만의 발전 전략을 세우지 못한 지도층에 잘못이 있다고 본다.
특히, 선거때마다 신안의 발전을 외치며 당선되어놓고도, 막상 취임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기존 단체장들의 무능과 무책임의 영향이 크다.
잘못된 군정은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전가된다. 그동안 신안군의 수장들은 군민의 위한 권한이 아니라, 군민위에 군림하고 지배하는 권력을 휘두른 결과다.
온 국민의 촛불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다. 나라는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구태와 적폐는 그대로다. 이제는 신안군에서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촛불 정신은 온전히 마무리 된다고 할 수 있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인물은 썩을 수밖에 없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 신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신안군에는 곧 하늘길이 열리고, 새로운 땅길이 이어집니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40대기수론을 주창하였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민심의 대변이었다. 신안에서는 새로운 인물, 저 천경배가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
정당과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오롯이 신안에 쏟아 붓겠다. 신안의 아들, 문재인정부의 적통, 더불어민주당의 적자 천경배가 앞장서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저에게 큰 임무와 책임을 부여하였다. 중앙당에서는 신안군의 현실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정체와 낙후를 벗지 못한 원인과 해법을 찾고 있다. 제 역할을 못한 정치와 행정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집권여당이 저를 전략공천 한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젊고 열정이 넘치는 개혁정신으로 신안을 변화시키라는 명령이다. 변화의 중심이 되어 신안군민들이 잘 살도록 만들라는 엄중한 요구이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원칙과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할 적임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요청이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실력, 열정을 신안과 신안군민을 위해 쏟아 붓겠다.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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