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여성·청년, 김호산 군수후보 적극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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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 여성·청년, 김호산 군수후보 적극 지지선언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6.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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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및 청년 120명, 후보 찾아 “무안을 꼭 바꿔달라” 호소

[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무안군 남악권역 청년·여성 120여명이 김호산 민주평화당 전남 무안군수 후보 사무실을 찾아 ‘투명한 지역사회, 미래가 있는 무안’을 만들어 달라며 합동 지지선언을 했다.

지난 7일 후보자 사무실을 찾은 청년·여성그룹은 김호산 후보에게 “미래가 있는 무안, 젊은이들이 앞으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며 “부디 6·13지방선거에 당선되시어, 무안을 통째로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대다수 젊은 유권자들은 최근 목포MBC에서 방영한 무안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민주당 공천 파문에 따른 각종 네거티브에 얼룩진 후보들의 실체를 알게 됐다.

이런 반응은 남악권 20~40대 청장년층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참신한 김호산 군수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지지층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후보 사무실을 찾은 청년과 여성 대부분이 SNS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김 후보을 지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청년·여성 지지선언에 김호산 후보는 “사실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면서 우려도 많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다니 큰 힘이 된다”며 “꼭 당선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지역기업이 지역인재를 뽑는 ‘지역인재 발굴프로젝트’를 공약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무안인근 기업들을 상대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연고 인재들 중에서 유능한 자원을 채용한다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역 인근 삼호현대중공업, 보해양조, 무안축협, 농협 등 공채인원을 배려해 지역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후보는 “청년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지역인재들을 등용할 수 있는 대기업들을 무안군에 유치해 더 이상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는 청년비극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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