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로 지역경제 돌파구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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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로 지역경제 돌파구 찾아야
  • 김영준
  • 승인 2018.07.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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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도의원, 사회적 경제·도시재생 전략 제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공유경제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최근 최선국 도의원(목포시 제3선거구)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목포시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적 경제·도시재생 전략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이 하나 돼 함께 성장하는 목포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도시재생 분야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목포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추진 전략은 ▲나눔, 협력의 사회적 경제·공유경제 활성화 ▲지역의 가치로 신뢰 넘치는 목포형 공동체 육성 ▲사람·생태·문화의 가치를 살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다.

특히 목포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건실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을 통한 공유경제 시범사업 추진·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시민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사회적 경제·공동체·도시재생을 아울려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돌파구로 삼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중장기적으로 이런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면 반값 생활비의 목포형 경제모델도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최 의원은, 나눔과 협력의 경제모델인 사회적 경제·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청년 등 사회적경제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지역화·사회적경제 관련 시민 동아리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재생분야에서는 마을공동체 육성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고 개항장거리와 서산온금지역이 갖는 근대문화유산과 천연의 경관, 다른 지역과 비교 불가한 목포의 정체성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청년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시니어들의 노련미가 결합된다면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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