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초선 도의원 5인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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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초선 도의원 5인이 뛴다
  • 김영준
  • 승인 2018.07.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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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를 보면 의정활동이 보인다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목포지역 5명의 초선 도의원의 상임위원회가 정해졌다.

상임위를 보면 각 도의원들의 앞으로 2년간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이 보인다. 목포시 제1선거구 박문옥 도의원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에, 제2선거구 조옥현 도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 제3선거구 최선국 도의원은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 제4선거구 전경선 도의원은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제5선거구 이혁제 도의원은 교육위원회에 각각 선임됐다. 

한편,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 이용재(광양1) 도의원이, 1· 2부의장에는 김한종(장성2), 이민준(나주1)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경제 협력위한 조례제정 할것

기획행정부위원장 박문옥 도의원
 

▲ 박문옥 도의원


상임위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 우리지역에 필요한 경제발전과 더 나아가 전남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서남권의 발전의 밑그림을 해당 상임위 주도로 만들고 인근 지역과의 경제적 협력을 통한 서남권의 경제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가 양보할 것과 가져올 것, 중복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하여 인근 지자체를 설득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조례 개발을 해 나가겠다.

선거구를 위해 원산동 중앙시장 인근의 주차문제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연산동 현대아파트와 천년가 아파트를 잇는 도로 환경을 개선 하겠다.

용해동에 신축예정인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어르신들께서 각종 복지시설과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공간을 마련하겠다.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상임위 활동을 통해 준비해 실행하겠다.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 만들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도의원

▲ 조옥현 도의원


상임위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 제가 당선된 지역구인 목포시 원도심지역은 가장 시급한 문제가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화두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이다. 전반기에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전남의 경제, 관광, 문화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고 보다 발전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하여 전남도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특히 목포의 원도심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 마을 공동체 별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창안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토록 유도하여 어르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를 하겠다.

또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조례와 정책을 입안하겠다. 문화,예술분야의 청년들이 목포 원도심에 정착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주민들과의 대화창구를 마련해서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도시재생사업 유치에 최선”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도의원

 

▲ 최선국 도의원


상임위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 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 더불어 잘사는 사람중심의 경제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준비를 해왔다. 제3선거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전남 시범지구 사업 유치 등이 주요공약이다. 이 공약사항은 우리 원도심의 부활과도 맞닿아 있고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업무이다.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상임위에 배정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도시재생사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100억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우리 동네에 유치해 삶의 질과 동네 발전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한다. 반드시 전남도가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유치할 것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이뤄내겠다.아울러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조직해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역량을 이 상임위에서 십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교육콘트롤타워 지역에 설립

교육위원회 이혁재 도의원

▲ 이혁제 도의원


상임위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 나 혼자가 아닌 정책을 통한 시스템을 만든다면 20만 전남 청소년 모두에게 교육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만드는 길은 제도권 안, 특히 도교육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것이 내가 이 상임위를 원하는 이유다.

도교육위원회에 들어가서 모든 학생들이 고른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도교육청이 만들도록 유도하고 또한 이런 교육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 싶다.

또 부모의 경제적 차이가 자녀의 학력의 차이가 되는 그런 세상만큼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중산층과 서민 학부모들이 모두가 만족해하는 그런 교육생태계를 만들 자신이 있다. 그리고 목포 교육의 중심을 옥암·삼향·상동을 기반으로 만들어 내겠다. 이를 위해 목포교육콘트롤타워(진로진학취업상담센터)를 지역구내에 설립하겠다.

더불어 원거리 배정 중,고교생을 위해 공영스쿨버스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해주도록 노려하겠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는 어떠한 혐오시설이나 위험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노력을 하겠다.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 펼칠터”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

▲ 전경선 도의원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일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 전경선 의원(목포 5)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제8,9대 목포시의회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도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고,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도정과의 협치 의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목포를 포함한 전라남도를 행복하고 안전하며 온정 넘치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여러 상임위원님들과 함께 지금까지 실행해왔던 보건복지환경 정책의 문제점들을 꼼꼼히 진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서, 전라남도의 미래를 밝게 바꾸는 비전있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룰 밝혔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후생활 보장, △치매환자 지원체계 구축, △양성평등 정책 확대 및 공보육 서비스 향상, △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 및 청소년 역량 개발, △미세먼지 걱정없는 공기질 관리, △맑고 건강한 물 생태환경 조성, △생활쓰레기 및 환경오염원의 안정적 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및 감시체계 구축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책상 앞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어떤 현장이건 직접 찾아가 도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며 해결하고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빠뜨리지 않고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무조건적인 비판과 발목잡기’가 아닌 합리적 비판과 대안으로 견제와 균형의 생산적인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다.”고 상임위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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