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목포경찰서는 4일 훔친 택시를 몰고다닌 혐의(절도)로 고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고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께 목포시 상동 한 편의점 앞 이면도로에 정차 중인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택시 운전기사가 편의점에 간 사이 운전석에 들어가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고씨는 경기 평택시내까지 달아났다 최근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과 술집에 들렀다 나온 뒤 사소한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홧김에 택시를 훔쳤다"고 진술한 고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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