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과 유달문화협동조합이 주최한 목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백년의 골목길 걷기 행사가 지난 7일과 8일 열렸다. 이번 백년의 골목길 걷기 행사는 김대중 평화의 골목길 걷기 체험행사로 이루어졌다. 첫날인 7일엔 목포농협 주부대학 학생 20명과 함께, 다음날인 8일엔 다문화가정과 베트남, 필리핀 유학생들 13명과 함께 각각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출발하여 만호동과 옛 일본영사관 등을 투어했다.

이번 김대중 평화의 골목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티환(22, 목포해양대 한국어학과)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적을 살펴보니 목포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고국에 돌아가면 목포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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