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영화 '롱 리브 더 킹'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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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영화 '롱 리브 더 킹'촬영
  • 이효빈
  • 승인 2018.10.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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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분량 80% 목포 배경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를 배경으로 한 정치영화 '롱 리브 더 킹(Long Live the King)' 첫 촬영이 9일 시작돼 11월 중순까지 한 달 반 동안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영화는 일요신문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구독자 수 만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치·드라마 장르에서 압도적 인기를 끈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프로듀서가 제작하고,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원석 프로듀서는 '범죄도시' '기억의 밤' '터널'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들어 온 국내 메이저급 영화 제작자이며, 강윤성 감독은 지난해 700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의 감독이다.


이 영화는 목포의 한 건달 출신 청년이 다양한 난관을 거쳐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 장세출 역은 김래원이 맡고 원진아, 진선규, 주진모, 최무성, 최귀화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영화 스텝 및 보조출연자 등 130여 명이 상주하며 목포대교, 유달산, 목포역 광장, 평화광장, 로데오광장, 요트마리너, 보리마당 등 목포시를 배경으로 영화 전체 분량의 80%를 촬영하게 된다.

특히 목포대교 촬영일인 13일 토요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 영화는 전국 시사회를 거쳐 내년 여름 전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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