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나는 예술여행 ‘신바람 전래놀이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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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나는 예술여행 ‘신바람 전래놀이 한마당’ 성료
  • 이효빈
  • 승인 2018.10.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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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세대 프로그램 마련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봄문화예술교육센터 ‘신바람 전래놀이 한마당’은 다양한 세대의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즐거움을 나누자는 목표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아동▪청소년 및 부모자녀, 장애인, 노인 대상자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세대를 선별하여 전래전통놀이 등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나이 및 세대별, 장소 및 공간에 따라 폭 넓은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전남 지역의 목포건강가정지원센터(부모자녀 대상),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되었으며, 봄봄문화예술교육센터 및 목포놀자학교 등 현장 전문가들이 주요 진행자로 나서, 10회 동안 순회처인 시설 및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놀이 : 색종이팽이, 죽방울, 실팽이, 제기, 꼬리따기, 까막잡기, 비석치기, 색카드, 황새뱁새, 해오름 ▲부모자녀놀이 : 다리헤기, 어미새끼놀이, 단동박수, 콩콩콩놀이, 짝묶기 등 ▲장애인대상놀이 : 투호, 고리던지기, 꼬리따기, 죽방울 ▲노인대상놀이 : 투호, 죽방울, 단체제기, 전통혼례체험, 남도민요 등 대상자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체 놀이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누구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이 있어 좋았다며 다시 놀이를 진행해 주면 고맙겠다”, “노인 어르신들에게 움직임이 있는 활동이나 전통혼례 등을 통해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주 와서 해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남겼다.

운영기관인 봄봄문화예술교육센터(목포놀자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해마다 많은 대상자
들과 소통하고 놀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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