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사람사는 이야기 - 12월의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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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사람사는 이야기 - 12월의 고해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1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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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지나간 한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다. 지나간 한해 잘못을 뉘우치는 기도를 드린다.

♤ 주여!
나는 이기적이고 욕심장이 였습니다
이웃을 생각 하지 아니하고
내가 먼저
내 것이 최고라고 살았습니다
이웃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독선적 이었습니다
이웃을 미워하고
이웃을 시기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이웃을 저주하고
이웃을 비난하고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말 하고
거짓 증거 했습니다
이웃을 포용 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살인 하였습니다
돈에 눈이 어두웠습니다
베풀기보다는 욕심을 냈습니다
사랑하기 보다는
질투 했습니다
밝은 곳 보다는
어두운 곳에 있었습니다
가정 보다는
밖앗 세상에 있었습니다
정직하기 보다는
부정한 삶이 었습니다
진실하기 보다는 위선이 었습니다
참 말을 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진리 안에 있지 아니하고
위선적인 삶이 었습니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고
새해에는 이웃들로부터
진실한자라 칭함 받으며
위선자가 되지 아니하며
진리 안에 살게 해 주시옵소서

<박승 약력>
목포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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