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지원 약속한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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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지원 약속한 정치권
  • 류용철
  • 승인 2019.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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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화재상인 간담회 가져
윤소하, 홍종학 장관 화상통화
우기종, 화재철거비 지원 약속

목포 중앙시장 옆 먹자골목 화재현장에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평화당 박지원(목포) 의원은 화재 당일 서울에서 내려와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다음 영업 재개에 최우선을 두고 지원책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화재 피해 상가 3곳만이 보험에 가입해 안타깝다”며“보험가입자 보험금 신속 지급, 시장 주차장에 임시상가 조성해 영업 재개, 철거 및 복구비 지원 등을 건의 받고 최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 의원은“시와 협력해 주차장에 컨테이너 등으로 임시가게를 조성, 영업 재개에 최우선을 두겠다”며“여수시 전통시장이나 진도군 수산물 시장 화재 때 의연금 모금이 복구에 큰 도움이 됐으니, 목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민모금 운동을 하고 시민, 기업인, 종교계, 언론계 등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화제당일 서울에서 내려와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피해대책 방안에 나섰다. 윤 의원은 상인들과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직접 화상 휴대폰을 통해 연결을 시켜주며 피해상인의 요구사항 등이 정부차원 지원대책으로 우선될 수 있도록 약속도 받아냈다.
우기종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은 이틀간 화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선 피해상가 200만원 지원과 간접피해 상가 지원대책, 저리 융자금 지원, 임시판매장 우선 설치 등을 시에 요구했다”며 “김영록 전남지사와 피해상인 대책을 논의한 결과 화재현장 철거비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도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협회 차원에서 모금 운동을 하기로 하고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실무자를 목포로 파견했으며 행정안전부 허가가 나오는 대로 모금 운동을 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도 김영록 전남지사 약속대로 통상 3천만원 지원 대출하던 것을 7천만원으로 상향했다. 보증수수료도 1.2%에서 0.8%로 인하하고 이자 지원액은 2.5∼3%로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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