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홍주석시민기자]코레일이 올해 첫 봄 나들이 상품으로 삼천포 한려수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삼천포 한려수도 기차여행은 오는 29일 오전 6시경 목포역을 출발해 완사역으로 이동 후 선진리성과 한려수도 유람선, 어시장을 당일 일정으로 관광하고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이 된다.
사천8경 중 제 4경인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시기에 쳐들어온 왜군들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쌓은 일본식 성곽이다.
현재는 야트마한 언덕에 성곽의 흔적만 확인할 수 있지만 봄이 되면 선진리성으로 향하는 입구부터 주변에 수백그루의 벚꽃이 화려하게 만발하여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선진리성에서 사천의 봄을 즐긴 후에는 사천의 천혜비경 한려수도를 만나러 삼천포 앞 바다로 이동한다.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며 추억도 만들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경관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홍주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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