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수협 조합장에 김청룡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전남지역 조합장 선거 중 최고 득표로 당선돼 기염을 토했다.

목포수협장 선거 투표결과, 총 선거인수 3,837명 중 3,186명 투표로 83%의 투표율로 김청룡 조합장이 2,519표(80%)을 득표해 644표(20%)를 득표한 정복용 후보를 압도적 득표로 따돌렸다.

김 조합장은 “이번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님의 뜻은 계속해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해달라는 소명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1위 목포수협의 꿈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2년 연속 목포수협 설립 이래 최고 위판고 실적을 달성한 김 조합장은 생산어업인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와 함께 어업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호금융사업의 구조조정 등을 추진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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