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그날의 함성… ‘독립의 횃불’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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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그날의 함성… ‘독립의 횃불’ 재현
  • 김영준
  • 승인 2019.03.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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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의 횃불’ 행사가 지난 23일 정명여고와 목포역에서 개최됐다. 

정명여고에서 목포역까지 약 1.1㎞ 구간을 행진한 이날 독립의 횃불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대표 등 100여 명의 주자가 봉송을 실시하고 시민학생 1000여 명은 그 뒤를 따르며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이동했다.   

목포역 광장에서는 목포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횃불 최종 점화, 만세삼창 등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종식 시장은 "100년 전 그날 독립의 횃불이 오늘 목포를 밝혔다"며 "앞으로 100년은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남북이 하나 되는 국가가 되길 소망하며, 목포가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독립의 횃불' 릴레이는 3·1운동 기념일인 3월1일 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까지 42일 동안 2019명의 주자가 전국 22개 지역에서 횃불을 봉송하는 행사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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