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제주항공은 오는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매일)·마카오(화·목·일요일, 주 3회) 노선을 신규취항하고 다음달 1일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월·수·금·토요일, 주 4회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은 오사카와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 코타키나발루를 포함해 총 9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5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즈오카 노선을 월·수·금요일 주 3회로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마쓰야마 운항 횟수를 현재 주 4회보다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운수권을 받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비롯해 추가로 신규 취항과 증편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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