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100년전 그날의 함성, 4·8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전남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지난 6일 오전 10시, 정명여고 정명관에서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하여 3.1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19회 4.8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4월 8일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정명여학교의 후배 학생들은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기념식 및 독도는 우리땅 플레시몹에 이어 목포 유달산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만세운동 재현극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정명여학교, 영흥학교와 양동교회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목포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인 4.8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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