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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지식 - 바위솔 자라는 곳에 따라 맛도 각각 달라솔방울 닮아 ‘와송(瓦松)’이라 불려
이효빈  |  0322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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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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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우리나라 전역의 간지와 바닷가 바위 곁에 붙어 자라며, 간혹 지붕이나 담장 위에서도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고 녹색이지만 종종 붉은빛을 띤다. 꽃이 필 때 높이 10~40cm까지 자라며, 9~10월에 꽃을 피우고 나면 죽는다.
[지방명 :  와송 - 신안군 비금도, 진도군 하조도]

△구전 전통지식
바닷가, 산 바위에서 자생하는 바위솔의 지상부를 채취하여 갈아 마시면 암에 효과가 있다고 여긴다.
[구전 정통지식 발굴 지역 및 제공자/ 신안군 비금도 월포 김ㅇㅇ(여, 79세) 외 3인, ), 진도군 하조도 신전 박ㅇㅇ(여, 71세)]

△고문헌 전통지식
와송과 여러 약재를 함께 달여 부스럼이 난 곳을 씻어준다.
[의림촬요, 1635년]

△기타정보
잎이 기왓장처럼 포개져서인지 기와 위에 얹혀 자라는 모습이 솔방울을 닮아서인지 ‘와송(瓦松)’이라는 이름도 흔히 쓰인다. 소설 ‘동의보감’에서는 허준이 스승 유의태를 위해 지리산으로 들어가 와송을 찾는 장면이 있는데,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바위솔은 자라는 곳에 따라 맛도 달라서 바위에서 자라는 것이 더 새콤하다고 한다.
중국에서 와송으로 부르는 약재는 바위솔과 가까운 다른 식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바위솔 또는 이와 가까운 식물을 동이한 약재로 취급한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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