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목포소방서는 지난 25일 목포시 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하고 화재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을 통하여 지역내 화재를 예방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목포소방서는 연동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51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62대를 보급함과 동시에 노혜순 연동 2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달호 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목포시 내 화재 취약지역인 연동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갖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구도심 내 화재피해 예방과 보다 안전한 지역문화조성을 위해 목포소방서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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