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재 시의원, 5분발언 촉구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목포 지역사회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교육복지시스템 마련을 목포시의회 김근재 시의원(상동,삼향동,옥암동)이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목포시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수한 환경에 놓인 아동학대피해자나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5분발언에서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발생한 중학생 의붓딸 살해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는 사례관리와 상담이 지속됐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이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 초, 중, 고까지 관리이력이 전달될 수 있는 교육복지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지적하며, 우리시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관리 아동들에 대한 교육청과의 연계 및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협조체계 구축 방안의 필요성도 촉구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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