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한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올해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참여형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do 너do 강사 프로그램의 일환인 LTS(Learning & Teaching Scaffolding, 이하 L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TS 프로그램은 세한대 사범계열 재학생과 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이 연계하여 다육이 심기, 거울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와 에어로빅, 밴드 등의 무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200여명이 문화체험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학습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수정 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은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면서 “앞으로 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과 세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혜영 세한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과정은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므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학습문화를 구축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글로컬 리더 양성’을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TE(Learning & Teaching English)”을 통해 지역사회 초등학생과 세한대 재학생들 간 영어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글로컬 프로그램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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