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지난 27일 본보가 주최,주관한 ‘독서와 함께하는 제7회 사랑의 손편지 쓰기대회’ 시상식이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9명의 수상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독립서점 및 독립영화관과의 협약으로 ‘독서와 함께하는’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이들 조합의 상품권 일부가 지급됐다.

또한 대회 수상자로 선별된 30명의 수상자들 중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12명이나 수상자 명단에 들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혜인여자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미리 거친 후 우수작품을 선별해 본보 대회에 참가, 수상 확률을 높여 다수 수상자들이 나온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한 일반부의 김혜수(73)씨는 ‘딸에게 주는 편지’를 여러 장의 원고지에 어머니로서 그동안의 속내를 한자 한자 정성을 다해 써내감으로써 많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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