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를 운영기관 선정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목포에 있는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가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안에 문을연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추가 지정한 이 이주여성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가정해체, 체류 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이주여성들에게 상담과 임시 보호, 의료·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이주여성은 한국어 및 출신 국가 언어로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이주여성 상담소는 지난달 대구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달 중 인천과 충북에도 개소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남이 추가되고, 1곳이 또 추가로 지정될 계획이라 이주여성 상담소는 연내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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