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목포역사 문화·예술·역사 담긴 박물관식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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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목포역사 문화·예술·역사 담긴 박물관식 건설 추진
  • 류용철
  • 승인 2019.08.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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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이사장, KTX 2단계 완공시점 맞춰 건립 긍정 답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역에 문화·예술·역사가 있는 박물관식 역사(驛舍) 건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박지원(전남 목포·사진) 의원의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 제안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박지원 의원은 7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에게 문화 예술 역사가 있는 박물관식 목포 역사(驛舍) 건립을 요청했고, 이에 김 이사장이 ‘2025년 완공 예정인 호남선 KTX 2단계(광주송정~목포) 공사에 맞춰 목포역을 세계적인 명품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가 목포는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고, 목포역은 호남선과 남해안철도, 서울-평양-시베리아-유럽으로 가는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라고 강조하니까 김 이사장도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김 이사장이 호남선 KTX는 물론 경전선(부산~순천~광주~목포)과 남해안철도(보성~목포)도 목포역이 종착역이자 시발역이라면서, ‘충분한 연구 검토를 거쳐 세계 최고의 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와 함께 김 이사장을 면담했는데, 윤 부지사도 적극 공감하면서 전남도에서도 최대한의 협력을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5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현재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역사 건립을 위한 기본 토목설계(노반 정거장)를 진행 중이고, 내년부터 역사건물에 대한 기본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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