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목포문학상 시부문 본상 김수형 상금 500만원
제1회 조태일시문학상 수상 이대흠 상금 2,000만원
제1회 조태일시문학상 수상 이대흠 상금 2,000만원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2019)한 김수형씨가 지난 9월 10일(화) ‘나비, 우화를 꿈꾸다’ -부제 이매방의 승무를 보며- 라는 시로 제11회 목포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2018년)한 이대흠씨가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으로 지난 8월 28일(수) 제1회 조태일시문학상에 선정됐었다.
학과를 개설한 지 올해로 39년째를 맞고 있는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그동안 신춘문예 등을 통해 30여 명의 문인을 등단시켜 ‘문인 배출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이번처럼 한꺼번에 2개의 문학상을 받기는 처음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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