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사 10단 윤석열, 국감서 내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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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사 10단 윤석열, 국감서 내가 졌다”
  • 류용철
  • 승인 2019.10.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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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가 전략적으로 졌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지난 18일 박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인터뷰에서 전날 대검찰청 국정 감사 자리서 윤 총장과 설전을 벌인 것을 두고 정치 9단이 검사 10단에 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졌지만 전략적으로 져준 것이라며 왜냐하면 윤석열 총장이 소신껏 답변을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윤 총장이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 기다려달라고 답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당도 바로 불러서 소환 없이도 정 교수처럼 기소하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윤 총장이 동반사퇴 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이어 만약 윤석열이 사퇴한다면 문 정권에 막대한 마이너스다. 민심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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