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목포해수청, 민‧관‧군 합동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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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목포해수청, 민‧관‧군 합동 ‘안전한국훈련’ 실시
  • 류용철
  • 승인 2019.10.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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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좌초 가정한 10개 기관 및 자원봉사자,국민방제대 등 참여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해경과 목포해수청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군 합동으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인명구조해양오염방제)’을 실시했다.

15일 목포해경과 목포해수청은 오후 1시경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목포해수청,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지자체 등 총 10개 기관, 자원봉사자와 국민방제대 등 16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 해경 경비함정을 비롯 육군함정, 민간선박 등 13, 서해해경청 헬기 1, 오일펜스 500m, 유회수기 2대 등이 동원됐다.

이날 여수에서 대불부두로 입항 중이던 유조선 해광호(47)가 암초에 부딪쳐 선내 적재되어 있던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고 충돌 영향으로 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인명구조 훈련과 해상 유출기름에 대한 방제와 육상에 부착 기름의 제거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목포 지역의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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