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 문화재야행이 지난 26일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가을 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대 피아노를 100개 손가락이 연주하는 ‘100년의 소리’ 피아노 공연, 시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 1897’, 목포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합동으로 펼치는 폐막공연 ‘목포 1,000년의 꿈’이 주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해 일부 연기되었던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의 못다한 이야기가 지난 주말,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 가슴 속에 깊이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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