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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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 류용철
  • 승인 2019.1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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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지난달 30일 치매예방과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컨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안군이 지난달 30일 치매예방과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컨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이 치매예방과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컨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거행된 개소식은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댄스, 합창,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우량 군수는 치매는 인간 존엄성도 무너지고 온 가족이 함께 고통받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하고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소식을 갖은 신안군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사무실, 상담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가 70조 원을 육박하고 그중 노인 의료비가 40%가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선제적 예방서비스와 함께 치매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하여 악화를 최대한 늦출 수가 있기 때문에, 노인 의료비 문제점은 상당히 해결 할 수 있는 단추가 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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