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독의 영화이야기] 영화로운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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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독의 영화이야기] 영화로운 나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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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영화롭게 할 로맨스 영화

[목포시민신문] 올 겨울, 모든 이들을 영화롭게 할 로맨스, 콧수염 필름즈 이상덕 감독과 조현철, 김아현 배우가 만나 함께 작업한 영화, <영화로운 나날>12월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 로맨스ver.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개최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관왕의 주역이자 오는 11월 열리는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부문 장편 상영작에 오르며 예비 관객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작품이다. 

헤이즈, 트와이스, 로코베리, 박원, 매드 클라운, 볼빨간 사춘기, 홀랜드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소소한 일상 속, 작고 귀여운 순간들을 담아내 온 콧수염 필름즈 이상덕 감독이 지난 2016년 장편 데뷔작 <여자들>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로운 나날>. 이상덕 감독은 사람은 현재를 끊임없이 잃어가고 있습니다. 때때로 당연하게도 많은 것을 놓치기도 합니다. 다시 오지 않는 순간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소중한 것에 대해 질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힌 바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을 찾는 아주 보통의 남자 현철역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을 비롯해 영화 <판소리 복서>(2019), <말모이>(2019), <초행>(2017) <마스터>(2016), <터널>(2016), <차이나타운>(2015)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조현철이 연기했다.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현철은 연기로 처음 상을 받아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의 애인이자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을 아는 조금 특별한 여자 아현역은 지금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이자 매력적인 마스크와 스타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모델 김아현이 맡아 완벽한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이외에도 영화의 우연하고 기묘한 나날에 만나는 판타스틱한 석호역에 전석호 배우가, ‘혜옥역에 서영화 배우가, ‘태경역에 이태경 배우가 합류해 열연을 펼쳤다.  

처음 공개하는 <영화로운 나날> 티저 예고편 로맨스ver.은 주인공 영화아현의 사랑스러운 일상 연애 모습이 가득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관람욕구를 폭발 시킨다. 이어 오빠는 진짜 귀여운 것 같아 내가 오빠 처음 봤을 때도 있었던 그런 거. 나만 아는 거?”라고 말하는 아현다른 사람들도 그거 알아야 되는데라고 속삭이는 현철은 귀여움 200%를 자랑하는 영화로운 커플의 또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게 만들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오늘 어땠어?”라고 아현의 하루를 묻는 영화의 모습은 아주 특별한 하루 이후 맞이할 새로운 일상에 대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 영화는 1212일 개봉하며 전남 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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