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예결특위 정영수 위원장, “형식적 예산심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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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예결특위 정영수 위원장, “형식적 예산심의는 없다”
  • 류용철
  • 승인 2019.11.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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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정영수 의원.
목포시의회 정영수 의원.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며 형식적 예산심의는 없다고 목포시의회 예결특위 정영수 위원장은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선 출신의 정영수 의원(목원동 · 유달동 · 동명동 · 만호동)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부위원장에는 장송지 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으로는 김근재, 김수미, 이금이, 문상수, 김양규, 이형완, 김관호, 문차복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129일부터 13일까지 2020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사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부문 예산과 교육환경개선사업, 관광 편의시설 및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사업 등 목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둔 민생현안 예산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정영수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사용처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는지,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아닌지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에 합당한 설명을 요구하여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 131억원의 0.93%가 증가한 1124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8,222억원(일반회계 7,434억원, 특별회계 788억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7,389억원의 11.27%833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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