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을 직접 담당할 3개 권역별 수행기관을 지난 21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1권역 하당노인복지관, 2권역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3권역 목포시노인복지관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 지역을 노인인구 비례에 따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난 4일 까지 권역별 수행기관을 공개모집 했었다.
그 결과 9개 기관(1권역 2개, 2권역 2개, 3권역 5개)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는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의원, 공무원, 노인복지전문가 등 7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성·지역사회 네트워크·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권역별로 최고 점수를 획득한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수행기관과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대상자 이관 등 사전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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