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특색을 담은 제품 15종 선보여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 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출시 제품은 15종으로 지난해와 올해 나들가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제품들이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따르면 어류가공품으로는 ‘간편식 고등어’와 ‘간편식 갈치’는 렌지 조리용 제품으로 저온진공건조방식을 적용하여 위생적인 간편 편의식이다. 이 제품은 목포씨푸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을비’는 현대식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제조하여 염도는 낮추면서 신선도는 크게 높인 제품으로 렌지조리가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먹기 편하게 가공된 제품으로 대청수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해초어묵핫바’는 목포어묵의 역사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개발된 제품으로 ‘1897 삼학어묵’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제이푸드서비스에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조류 가공품으로는 로스팅된 김분말을 첨가하여 만든 초콜릿인 ‘김앤초코’와 ’김앤크런치‘가 있다. 이는 관광과 연계한 간편 간식으로 흥일식품에 노하우 이전을 완료하여 판매중이다.
‘한끼 매생이탕’은 동결건조한 생매생이를 양념스프와 함께 제공하여 끓는 물만 부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며, ‘아몬드 김스낵‘ 역시 전남 청정 바다에서 양식된 김에 아몬드와 참깨를 더해 만든 바삭한 스낵 제품으로 엠엠푸드에서 구입할 수 있다.
’와사비맛 김스낵‘은 바삭하게 튀긴 김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스낵제품이며, ’지주식 파래 돌김자반 볶음‘은 지주식 돌김 원초를 엄선하여 참기름으로 볶아낸 간편 반찬이다. ’지주식 재래김‘은 지주식 김 원초를 엄선하여 구운김으로 선물용 제품이다. 위 3개의 제품은 산해푸드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금 제품인 ‘고추냉이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에 고추냉이 분말을 첨가하여 고기, 회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가공소금이며, 젓갈 가공품인 ‘멸치액젓’과 ‘소포장 양념젓갈’은 액젓과 오징어젓, 낙지젓, 갈치쌈장을 위생적으로 소포장 한 제품으로 감칠맛을 자랑한다. 위 제품은 신광식품에서 판매한다.
‘올리미’는 국내산 멸치액젓을 탈염, 탈색하여 천연재료로 맛을 낸 천연 액상조미료이다. 소금과 올리미 제품은 노하우 이전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끼 매생이탕’, ‘와사비맛 김스낵’은 나들가게 우수지역 특화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 오병준 센터장은 “센터의 취지와 나들가게 사업 목표를 고려하여 서남해안 수산자원에 최신 소비트랜드를 적용한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인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적용한 맛의 도시 목포를 상징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