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최근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장학금 증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의 교육발전과 훌륭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교육문제에 따른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등 신안군의 교육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시중은행 금리의 지속적인 약세로 재단 장학기금의 원금 손실이 우려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시대를 대비한 재단의 장학 사업을 자립·자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축협이 잘 할 수 있는 한우 입식 사업을 통해 신안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안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신안군장학재단에 3천50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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