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풍력사업 11조 MOU… 박지원 “목포 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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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풍력사업 11조 MOU… 박지원 “목포 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 류용철
  • 승인 2019.1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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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GW 풍력발전 조성…상시고용 4천명 포함 12만개 일자리 창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와 신안군에 전남 서남권의 산업 생태계를 바꿀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목포권 경제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완성될 경우 4천명 상시고용 포함 119천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목포는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로 핵심적인 기능을 하게 돼 지역 경제 발전의 생태계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서해 관문인 목포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 지역개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대안신당 박지원(목포) 의원은 20"서울 롯데호텔에서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가 체결되면서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포는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목포-신안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한전은 1.5GW 사업개발 및 3GW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위해 11조원을 투자할 것을 협약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행정과 인허가 지원 등을 한다.

박 의원은 "전남도와 신안군에서는 해상풍력 등 10GW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한전, SK, 한화, 한수원 등에서 48조원의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포는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로 핵심적인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 한전 간 11조원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어 "목포-신안 통합,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해양경찰 수리정비창 조성으로 121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거점관광도시 지정 등으로 '1천만 목포관광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목포에 젊은이가 사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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