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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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 김영준
  • 승인 2019.12.2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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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새로운 목포 이끌겠다”
우기종 “호남 정치운명 바꾸겠다”
김한창 예비후보 등록… 백재욱 영암·무안·신안 출마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위원장이 목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을 선언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과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21대 목포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원이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목포시선관위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청와대,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제대로 배우고 성장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 새로운 목포의 변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첫 행보로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정신계승과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은 이 땅의 산맥이자 기둥이다.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실천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 좌>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은 21대 국회의원 목포 출마를 선언하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를 찾아 노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은 21대 국회의원 목포 출마를 선언하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를 찾아 노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후 공식 일정으로 이랜드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당 후보로서 기필코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장 방문 인사, 퇴근길 시민인사 등으로 예비후보 등록 첫날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기종 목포지역위원장은 이날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한 후 동부시장에서 21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사진 우>

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원하는 변화와 도전, 우리가 맞이할 기회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호남정치와 목포경제가 이대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결정하는 선거이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10년 넘게 정체된 목포시민들의 희망을 되살려야하는 선거라며 호남의 정치적 운명을 바꾸고 목포의 경제적 운명을 바꾸는 두 가지 일에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인물도, 세력도, 호남이 중심이 되는 선거인 만큼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목포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도전에 나선다라고 출마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날 오전, 우 예비후보는 백련대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 중심의 정권 재창출로 호남의 정치적 운명을 바꾸고, 서남해권 신산업을 창출해 목포의 경제적 운명을 바꾸겠다면서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원이우기종 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검증을 통과한 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 원장은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17일 영암·무안·신안 선거에 공식화했다.

백 전 행정관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이 진정한 촛불정신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낡은 기득권 정치를 교체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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