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세상사는 이야기]낮추면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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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세상사는 이야기]낮추면 이루어 진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1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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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2019년도 저물어 갑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

년말이되면 희비가 엊갈리는 젊은이가 많습니다. 취업이 되어서 발걸음이 가벼운 젊은이와 실의에 빠져서 힘이 없는 젊은이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청년취업을 위하여 많은 돈을 지불 하지만 청년 취업률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어떤이는 우리 젊은이들의 취업 눈높이가 높은데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내가 대학까지 나왔는데 이런 일이야 할 수 없지 하면서 소기업 취업이나 힘든 일은 기피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눈 높이를 낮추어서 힘든일을 하면서 자기의 꿈을 이룬 두 젊은이가 있다.

KBS1TV 에서는 매주 수요일 아침마당 프로에서 모든 사람의 꿈을 이루는 도전 꿈의 무대를 진행 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면서도 자기의 일을 즐기며 꿈을 이루기 위하여 출연하여 꿈을 이룬 젊은이의 이야기다.

한 젊은이는 택배 기사다.

하루에 700개의 물건을 배달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집과 고객집 사이를 차량을 운전 하면서 노래를 연습 하였다. 그리고 젊은이는 큰 결심 끝에 KBS1TV 꿈의 도전 무대에 출연 신청을 하여 연 5주의 우승을하여 가수가 되었다.

젊은이는 울먹이면서 우승 소감을 말했다.

점심을 거르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쉬지않고 땀을 흘리면서 700개의 택배 물건을 운반 하면서 짬짬이 노래를 연습한 때를 생각 하면서 가수의 꿈을 이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젊은이는 작곡가의 곡을 받아서 취입하여 CD를 만들어 배포했으며 이제 가수로서 TV 연예프로에 출연도 하면서 계속하여 택배 기사로서 일 하고 있다.

이 젊은이가 자랑스러운 이용주 가수다.

다른 한 젊은이는 낮에는 호텔 주차장에서 주차 정리요원으로 일하고 저녁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써빙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여서 KBS1TV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 하여 연 5승을 하여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

젊은이는 우승 소감을 말하면서 남들에게 무시 당하는 주차정리를 하며 손님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레스토랑에서 써빙을 할때는 말할수 없는 아픔을 이겨내며 일을 하고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 하였다. 젊은이의 인내와 노력이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

젊은이는 요즘 TV의 연예프로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 젊은이가 자랑스러운 최우진 가수다.

젊은이 들이여!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꿈만 꾸지 말고 눈높이를 낮추어 어려운 작업장과 환경 가운데 에서도 인내로 자기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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