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을 것과 함께 포상금 5천660만원까지 수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목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수상’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분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목포시는 사회복지직 대폭 증원과 23개동 간호직 배치로 동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중앙정부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또,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맞춘 신규 수급자 발굴 등 적극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용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해로 평가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세대나 개인별 다양한 욕구에 민관합동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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