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설 명절 맞아 특별 할인 금액으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던 목포사랑 상품권을 지난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목포시에 따르면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2020년 목포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100억원으로, 오는 31일까지는 설 명절을 맞아 10% 특별 할인 금액으로 판매하고 2월부터는 6%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목포사랑상품권 혜택을 시민에게 골고루 돌려주기 위해 5천원권을 없애고 3천원, 1만원, 5만원의 3종으로 발행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또 가맹점 환전액을 월 1천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월 매출액 증빙자료 제출 시 상향조정이 가능하도록해 무분별한 대량 환전을 예방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을 1만개 이상으로 늘리고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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